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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중흥2동, 제3회 간뎃골 영화제 개최 본격준비 나서

오는 30일까지 시나리오 공모 및 주민배우 모집
10월 중 영화제 및 주민화합 문화한마당 축제시 영화 상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 중흥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문수)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3회 간뎃골 영화제’ 시나리오 공모와 주민배우 모집에 나선다.

‘간뎃골’은 지리적으로 광주 북구의 한가운데 위치한 중흥동 일대를 의미하는 옛 지명이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간뎃골 영화제’는 마을의 모습과 동네 주민들의 생활을 담은 이야기로 주민들이 직접 배우로 나서 마을영화로 제작․상영하고 있다.

이에 중흥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3회 간뎃골 영화제’ 개최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나리오 공모와 함께 주민배우를 모집한다.

시나리오 공모는 주민들의 인생경험과 관련해 복닥복닥 사람사는 이야기, 동네 명물 이야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등 A4 1~2장 분량의 자유로운 소재 및 사연이 대상이다.

당선작은 영화제작사 필름에이지에서 2~30분 분량의 영화 시나리오로 제작할 예정이며, 시나리오는 직접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mar786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주민배우는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중흥2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접수 하면 된다.

이번 영화는 ‘불림소리’, ‘광인’ 등 다수의 독립 장․단편영화를 제작한 윤수안 광주독립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아 오는 6월부터 마을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의 생생한 모습과 사연들을 중흥2동 일원 주택가 등 동네의 특성이 잘 묻어난 곳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한편 중흥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6년 광주 지역 최초로 주민출연 극영화를 제작·상영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담아낸 두번째 마을영화 ‘춘섭아’는 영화의 작품성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연기는 물론 제작 스태프로 참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제6회 광주독립영화제’ 초청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제작하는 이번 마을영화는 현재의 중흥2동 모습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기록하는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공간인 동네를 무대로 북구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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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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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33개 시민단체,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하는 개헌안 등 국민발의 보장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 외 32개(총 33개) 시민단체는 14일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와 회원 등 약 40명이 개최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국민개헌 관련 시민사회 연속제안 1차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개헌안 등 국민발의 권리보장 특별법>(이하 특별법) 즉각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 구성한 뒤 자진사퇴 결단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윤 대통령이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을 출범시킬 경우, 그것은 윤 대통령에게 더 이상 달성할 것을 바라지 않고 물러날 것을 결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일정규모 이상 국민이 개헌안은 물론 나머지 모든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 및 폐지안 그리고 심지어는 모든 정책안 등을 직접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운학 상임의장은 "단순한 청원과 달리 국회는 반드시 국민 발의안 등을 심의하여 원안 그대로 의결하거나 복수안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개헌안은 단일안이건 복수안이건 모두 국민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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