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도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연2회 ‘만남의 장’이라는 이름으로 3년째 행사를 이어오다 올해부터 ‘장애공감나눔 한마당’으로 이름을 바꿔 찾아가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서비스질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첫 번째로 실시하는 상반기 행사로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통하여 면허를 취득한 청각, 지적, 지체 장애인 및 예비 운전면허 취득 장애인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운전 중 위험상황 대처방법 교육, 장애인용 개조차량 정보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간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권익보호를 위해 현재까지 402명에게 운전면허취득을 지원하여 그 중 324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전남권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 교육을 통한 교통사고예방 활동,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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