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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일반도시가스 소매요금 동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일반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결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소매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정한 ‘일반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기준’을 반영, 외부 전문회계기관의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용역 결과 소매공급비용이 MJ당 2.0680원에서 2.0738원으로 종전보다 0.28% 인상요인이 있지만, 지방선거 후 물가안정과 시민 체감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요금을 동결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가정용 난방세대의 월 33원의 요금인하 효과와 함께 영업용‧산업용 수요처의 연료비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소매 요금 인상요인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와 고객센터 위탁수수료 증가,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따른 총 공급비용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원가상승 요인에 대해서는 도시가스사업자가 경영효율화를 통해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광주시 소매공급비용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개정된 공급비용 산정기준과 지침에 따라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산정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 소외지역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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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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