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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본량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국비 34억원 확보…배수로 정비 및 배수장 설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지적인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본량지구가 배수개선사업 2018년도 신규지구로 선정돼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국비를 지원 받아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50㏊ 이상 저지대에 대해 배수로정비 및 배수장 등을 설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송산지구(242㏊, 2010년 준공), 양산지구(102㏊, 2016년 준공), 화장지구(345㏊, 2017년 준공)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019년까지 와산지구(51㏊, 2018년 준공 예정), 오산지구(53㏊, 2019년 준공 예정)를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본량지구는 신규지구 지정과 함께 교부된 국비 1억5000만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한다.

배수개선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이기 때문에 신규지구 지정을 받기위한 지자체간 경쟁이 심하다.

이에 광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건의하는 등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쌀생산 조정제)에 주민이 참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광역시 중 유일하게 신규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에도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수질개선사업지구로 광산구 지정제가 확정돼 국비 7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본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일대 상습침수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영농조건이 개선된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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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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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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