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화)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0.4℃
  • 구름많음대전 1.8℃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2.7℃
  • 맑음부산 3.9℃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9.2℃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1.8℃
  • 구름많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호남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뛰어난 1,000여 공직자 일 잘하도록 지휘하고파"

첫 대외활동은 동 직원과 소통…'실용' 행보 이어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개인기 뛰어난 1,000여 공직자들이 일 잘할 수 있도록 지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연말까지 공직사회를 탄력적 조직, 재미있는 조직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 그 힘을 바탕으로 41만 광산구민의 행복, 평화, 번영을 위해 같이 뛰어보자.”

6·9일 이틀 동안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은 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대화를 나눴다.

광산안전대진단 추진, 구청 지하주차장 주차불편 해소 등 ‘실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 청장이 첫 대외일정으로 동 직원들을 만나 눈높이를 맞추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것. 이는 행정의 제일선에서 매일 구민과 직접 대면하고 있는 동 직원들의 안정이 구민 삶의 변화와 직결된다는 실용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여러분과 격식 없이 편안하게 만나고 싶었다”는 김 청장은 “아직까지 얼굴을 못 본 직원들도 있어서 이렇게 직접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구정목표인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광산의 비전과 꿈, 계획은 여러분과 같이 해야 실현할 수 있다”며 소통과 협조를 당부했다.

각 동 직원들은 김 청장에게 취임 축하인사를 건네고, 동 행정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아가 인력충원 등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 4년 동안 광산구 곳곳에서 우연히 만나면 좋겠다”며 “여러분이 먼저 다가와서 인사를 건네는 편한 사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hu7142@daum.net
배너
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