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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한반도 평화‧통일 ‘푸른길 평화 콘서트’ 개최

13일 오후 8시 푸른길 공원 빅스포 뒤 광장 일원에서
1,000명 참가…‘기차타고 신의주 가즈아’ 참가자 모집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오는 13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 음악회가 열린다.

남구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후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맞아 민족적 화해와 민간 교류 등을 모색하고, 민선 7기에 주민들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해 ‘푸른길 평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 평화 콘서트는 13일 오후 8시 주월동 푸른길공원 빅스포 뒤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시민단체인 푸른길 걷는 사람들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참여자치 21 등 관계자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주민밴드 등 약 1,0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평화 콘서트는 오후 8시 6인조 마을밴드인 항꾸네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팬플룻 및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북한 어린이 돕기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가수 김원중씨가 출연해 북한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직녀에게’와 ‘바위섬’을 열창하고, 세계적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유진박씨도 무대에 올라 한반도의 평화 의지를 담은 아주 특별한 연주를 펼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 및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와 참여자치 21에서는 이날 사진전을 비롯해 기차를 타고 신의주를 방문하는 ‘기차타고 신의주 가즈아’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재 광주에서만 수천여명이 프로젝트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염원 역시 모아지고 있다”면서 “푸른길 평화 콘서트는 분단된 조국에서 통일로 향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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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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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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