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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여름에 특성화고 학생들은 교육청 취업센터에서 열공 중!

FTA원산지 자격시험, 나노융합기술 인력양성, 에너지 신산업 기술 교육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대비 열기가 여름보다 뜨겁다.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 취업지원센터는 17일 기준으로 네 곳 강의실의 에어컨이 모두 돌아가고 있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등 3개 학교 학생 30명이 FTA(자유무역협정) 원산지 실무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2개 학교 학생 24명은 나노융합기술 인력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밸리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현장적용기술’ 과정엔 학생 50명이 참여하며 열공 중이다.

‘FTA 원산지 실무사’는 자유무역협정 확대에 따른 무역·수출업체의 전문 인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요즘, 중소기업의 원산지 판정을 위한 정보수집,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원산지관리시스템을 담당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시험은 7월21일이다.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교육’은 7월16일 시작해 이론 150시간, 실습 450시간 총 600시간 과정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 교육에서 반도체 관련 이론과 실습을 많이 해 반도체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광주공업고 전자과 한지웅 군은 평소 반도체에 관심이 많다. 자신의 적성을 잘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교육 과정에 도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11일 ‘나노코리아 2018’ 박람회 영상메시지를 통해 “나노기술이 적용된 메모리 반도체가 수출 1위 제품으로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우리나라 4차 산업 동력인 나노기술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와 사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해당 분야 전망을 밝혔다.

그 외 다양한 공기관‧금융기업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대비 교육도 진행 중이다. 면접관에게 당당히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특성화고 학생들은 현재 진실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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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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