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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고려 비색 청자가 돌아온다”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제3회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 개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려 비색 청자 재현을 위한 2018년도 제3회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고려청자박물관 강진요 2호 가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는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59점을 고려시대 전통방식으로 소성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5시에 가마에 불을 지피는 것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6시까지 주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소성 전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로 만들어질 명품청자 작품들은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한창일 다음달 2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요출행사를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당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즉석 경매 행사에서는 제품 가격의 50%에서 입찰을 시작해 청자 애호가들에게 명품청자를 저렴한 가격에 품에 안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국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 년 전 조상들의 청자 제작 전통을 눈앞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며, 올해로 46회를 맞은 강진청자축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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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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