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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우승희 전남도의원,‘하늘에서 본 영암’ 북 콘서트 개최 예정

오는 26(목) 오후3시, 영암교육지원청 영재교육센터에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드론으로 담은 영암군 마을 사진집 ‘하늘에서 본 영암’ 북 콘서트를 오는 26일 오후3시 영암교육지원청 영재교육센터 2층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하늘에서 본 영암’(글 우승희, 사진 마동욱, p.672, 눈빛) 사진집은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이 마을 이야기를 썼으며, 마을사진 전문작가 마동욱 작가가 영암군 600여 개 자연마을의 4계절을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엮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지방소멸에 대한 관심을 갖고 대책을 강구하던 우승희 의원과 오랫동안 마을사진을 찍어온 마동욱 작가의 만남으로 시작된 2년여에 걸친 사진집 출간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의원은 글쓴이 후기에서 “마을이 사라지고 있다… 2040년경에 전남 읍면동 3분의 1이 소멸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는 그런 염려가 현실화 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고 그나마 마을의 흔적마저도 찾을 수 없을지 모른다. 마을이 사라져가는 것은 그 마을의 역사도 문화도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을에 살았던 자신들의 흔적과 기억을 붙잡아 두고 싶을지도 모른다. 사라져가는 마을에는 시간과 공간과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지방소멸에 대한 정책적인 고민을 하던 중에 마동욱 작가를 만난 것은 행운이다”고 말했다.

마작가는 작가의 말에서“영암군은 마을 주변의 농토가 넓고, 광활한 곳이 많아 부촌이 많은 고을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영암군 마을 역시 비어있는 집이 늘어나고 젊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얼마나 오랫동안 마을들이 옛날 그대로 남아있을지 알 수 없었다. 더 늦기 전에 영암 마을 모두를 드론을 통해 사진으로 기록해 두는 필요성을 느끼며 작업하였다”고 말했다. 마작가는 장흥댐 건설로 사라진 유치마을을 기록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하늘에서 본 장흥 사진집을 내기도 했다.

지난달 서울에서 진행된 사진전시회에 이어 개최되는 북 콘서트에는 마을사진 60여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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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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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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