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금)

  •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2.5℃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7.3℃
  • 구름많음광주 7.0℃
  • 구름많음부산 8.4℃
  • 구름조금고창 5.3℃
  • 흐림제주 11.5℃
  • 맑음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0.7℃
  • 구름많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갯벌지킴이 짱뚱어 인공종자 방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갯벌 대표어종인 짱뚱어 자원량 증강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25일 보성 벌교읍 호산지선에 인공종자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짱뚱어는 순천, 보성, 영암 등 갯벌에서 주로 서식한다. 낚시나 맨손어업으로 연간 약 10억 원(25t)의 소득을 올리는 어종이나 최근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보존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1년 짱뚱어 인공종자 생산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까지 모두 9만 8천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방류한 인공종자는 전장 2~4cm 크기다.

짱뚱어는 주로 탕, 구이, 전골로 많이 이용된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특히 타우린, 게르마늄, 마그네슘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과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해 미식가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최연수 원장은 “짱뚱어 방류사업을 통해 소중한 갯벌자원을 회복하는 한편 낙지, 주꾸미, 토굴 등 다양한 갯벌생물 연구를 계속 펼쳐 어업인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