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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폭염 속 건설근로자 안전과 건강 지키자!

용연정수장 고도정수처리 공사장 점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됨에 따라 현장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공사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백룡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여름철 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고 원활한 급수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하절기 급수종합 대책’ 수립을 지시하고, 대형 건설공사장인 ‘용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에 대한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챙겼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건설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고 있는지,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근로자의 단독작업을 금지하고 2인 1조 이상의 인원이 함께 작업하도록 하고 ▲폭염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 준수 ▲한낮 작업, 건설사업장 휴식시간제 운영 여부 ▲공사장 내 근로자 쉼터 운영 여부 ▲기타 폭염관련 취약부분 점검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공사장 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강백룡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취지다”며 “근로자의 안전이 견실 시공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처리 공정으로 처리가 어려운 맛과냄새 유발물질을 제거하고 보다 향상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정수처리시설로, 2020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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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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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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