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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서구, 주민생활 법률문제 우리 동네 변호사에게 상담 받으세요!

민사, 가사, 민생침해 등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법을 잘 몰라 변호사를 찾아 상담하고 싶었지만 비용문제로 망설였는데, 무료로 상담도 해주시고 마음의 위로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광주시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 김 씨는 40세가 넘는 장애인 아들을 두었다.

더 늦기 전에 아들을 위해 현금자산 증여와 상속에 관한 부분을 정리해 놓고 싶었으나 전문적인 법률 지식이 없고 비용문제로 도움을 청할 곳이 없던 차에 서구에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상담실의 문을 두드렸다.

김 씨의 이야기를 들은 우리 동네 변호사는 현금자산 증여에 관하여 철자와 증여세액의 정도와 향후 장애인 돌봄, 후견인 제도 등에 대해 자세히 상담해 주어 김 씨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이처럼 서구는 주민생활 법률문제 해결을 돕고자 지난 2016년 2월부터 6명의 변호사들로 꾸려진‘우리 동네 변호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민사, 가사, 민생침해 등 생활법률문제에 대해 서구청 등 지정된 장소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우리 동네 변호사와 상담한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5%이상이 상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1~6월 사이에 75여명의 주민이 우리 동네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았다.

‘우리 동네 변호사’의 상담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로, 1명당 20분에서 30분 내로 상담을 진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주민들이 우리동네 변호사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했을 때 정말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법률적인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께서는 언제든지 우리동네 변호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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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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