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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자녀와 함께…토요 문화 체험학교 참가자 모집”

8월 6일부터 기수당 40명 선착순…9~10월말까지 실시
양림동‧대촌 비롯해 강진‧구례‧해남지역 탐방 및 체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광주‧전남지역 주요 문화자산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 문화 체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토요 문화 체험학교’는 오는 9월부터 10월말까지 총 6주(기수당 2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먼저 토요 문화 체험학교 제1기 참가자들은 오는 9월 8일에 각각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증심사, 의재 미술관, 춘설헌 등지를 탐방한 뒤 양림동에서 정크아트 체험을 하게 된다.

또 15일에는 강진으로 떠나 백련사와 다산초당, 강진 청자 박물관, 강진 된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9월 29일과 10월 6일에 각각 성거산 및 구례 스토리텔링 역사 여행이라는 주제로 환벽당과 충장사, 광주향교, 광주도예문화센터 도자기 체험을 비롯해 구례 매천사와 화엄사, 운조루, 우리밀 피자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함께한다.

3기 프로그램은 10월 20일과 27일에 대촌과 해남지역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것으로 꾸려진다. 괘고정수와 포충사, 고싸움테마전시관, 월봉서원을 둘러본 뒤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고, 해남 녹우당을 비롯해 윤선도 기념관, 대흥사, 땅끝을 방문한 뒤 김치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체험활동을 끝마치게 된다.

토요 문화 체험학교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 6일부터 각 기수별로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은 각 기수별 모집 인원의 20% 이내에서 우선 선발되며, 참가비도 면제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말을 활용해 자녀와 부모가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함께 학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토요 문화 체험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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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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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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