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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교육과학연구원, 초·중등교원 4차 산업혁명 체험 연수 성료

“4차 산업혁명 미래 교육은 창의·융합적 사고와 협업능력을 기르는 것”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영주)이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초‧중등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과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등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즐기는 과학체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인식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및 식물 산업, 창의성 교육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오조봇, 코드론 SW교육 ▲국내 외 스마트팜 현황과 전망 ▲인공광원을 이용한 식물재배기(식물공장키트 만들기) ▲창의성의 과학, 미술과 함께 읽기(팝아트 초상화 만들기) 등이다.

이날 오조봇과 코드론 체험 연수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조영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코딩 교육이 필요하다”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조했다. 스마트 팜 체험을 담당한 전남대학교 이정현 교수는 “미래 식물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달로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희망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과학과 미술의 융합으로 창의성을 강의한 김수옥 교사(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창의성은 융합으로부터 생겨나고, 협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다”며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융합예술영역의 체험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광주중학교 박보경 교사는 “코딩으로 드론을 날리고, LED 광원으로 식물공장 키트를 만들면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미래 교육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자유학년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업에 활용하겠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교육과학연구원 이영주 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즐기는 과학체험’ 직무연수를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창의융합적 사고와 협업하는 역량을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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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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