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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청소년들, 국제교류로 캄보디아 방문

13~20일 14명 참가, 깹(Kep)주에서 문화교류·유적지 탐방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실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를 13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깹(Kep)주 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국제교류는 국가 간 청소년의 우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문화 교류, 학교 방문, 유적지 탐방, 해외 문화체험 등에 참가한다.

이번 캄보디아 교류활동에는 지난 6월 모집전형을 거친 광주지역 소재 고교 1~3학년 학생 1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14일 캄보디아 깹(Kep)주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교류단원 공연행사와 친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지 스노우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교실, 한국요리교실, 한국문화체험, 공예교실,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우의를 다지고, 동아리활동과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래, 댄스 등 한국의 문화공연을 펼치며 캄보디아 현지 학생들의 문화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캄보디아 전통건축양식인 로얄팰리스와 국립박물관 등도 답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청소년 국제교류를 캄보디아 깹(Kep)주와 대만 타이난시 등 2곳에서 실시하며, 대만은 9월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현지 숙식비와 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항공료 등은 참가자가 일부 부담(50만원)하지만 취약계층 참가비 등은 전액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6월 광주지역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3학년 학생 중 교류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을 모집해 1, 2차 모집 전형을 통해 각 나라별 14명씩 28명을 선정했다.

참가자격은 그동안 광주시에서 실시한 국제교류에 참가한 경험이 없는 학생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 소년소녀가장, 한부모․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취약계층 청소년은 정원의 20% 내에서 우대 선발했다.

김기숙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번 교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외국 청소년과의 문화교류활동, 현지 문화체험은 물론 방문지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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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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