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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푸른길공원 정비사업 추진

쿨링포그 설치, 보행로 정비, 수목 전지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이용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2018 푸른길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림동 광주역부터 학동 남광주시장 광장까지 관내 푸른길공원 3.74km 구간을 대상으로 1억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쿨링포그 설치, 보행로 정비, 파손시설물 보수, 수목 전지, 초화류 식재 등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푸른길공원을 6개구간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쿨링포그(Cooling Fog, 물안개 분사) 시스템 설치가 눈길을 끈다.

수도관과 노즐을 설치해 인공안개처럼 물을 분사하는 장치인 쿨링포그는 밤기차야시장 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남광주시장 광장에 설치돼 열섬저감 효과는 물론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파손된 볼라드와 침목 교체, 옥외용 벤치 설치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맥문동, 비비추, 광나무 등 초화류와 수목을 식재하는 한편 전 구간에 걸쳐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푸른길공원 내 시설물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푸른길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폐선 부지를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한 푸른길공원은 하루 평균 1만9천여 명이 이용하는 도시공원으로, 지난 2015년에는 경관과 행복한 생활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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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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