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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카페 '식스에비뉴(Six Avenue)', "리뉴얼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

카페와 주얼리스토어의 결합…포화상태인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의 대안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귀금속 전문점인 주얼리샵을 카페 안에 개업한다면?

이 같은 주얼리샵이 커피숍 내부에 자리 잡은 형태의 주얼리 카페가 등장해 프랜차이즈 시장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승수 주식회사 신성스마트 대표이사는 최근 주얼리 카페인 식스에비뉴(Six Avenue)의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당진에 제1호점을 개설, 영업에 들어갔으며 현지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주얼리 제품과 커피 등 음료 판매에 호조를 보임으로서 본격 가맹사업 전개에 나섰다.

주얼리는 여성들의 선호 아이템으로 주얼리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 그만큼 주얼리를 구매할 확률이 높아질 건 당연한 일이다.

식스에비뉴는 이 같은 점에 착안 커피숍과 주얼리스토어를 결합했다.

주얼리&카페 ‘식스 에비뉴(Six Avenue)’는 유럽의 고급 살롱 못지않은 인테리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주얼리를 쇼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이라는 트렌드를 창조했다.

자연스레 차를 마시러 들어갔다가 부담 없이 주얼리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있으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는 주얼리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주얼리스토어를 결합한 카페이니 만큼 그만큼 신뢰감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울 수밖에 없다.

내부에는 눈에 띄는 주얼리 쇼케이스와 함께 시그니처 주얼리 아이템을 시각적 이미지로 제공해 주는 멀티미디어 컨텐츠 디스플레이(디지털 사이니지 Digital Signage)인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패널이 고객의 동선 별로 설치돼 있어 시선을 잡아끈다.

고객들은 이 같은 색다른 컨셉의 주얼리 카페인 식스에비뉴에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세련된 분위기를 즐기며 커피와 음료를 마시다가 주얼리 제품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고객에게는 커피를 마시면 주얼리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주얼리를 구매하면 최대 80잔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해 주는 등 점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리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홍보를 하여 고객을 유치 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입장에선 기왕 마시는 커피값으로 주얼리를 살 수 있고, 주얼리 구매로 발급된 음료 쿠폰으로 커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다.

커피 손님에게는 커피나 음료 가격의 10% 적립해 주고 이 적립금이 5만원 이상부터 해당하는 주얼리로의 교환이 가능하다. 또 주얼리 고객에게는 일정 금액에 대해 무료로 커피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점주 입장에선 쿠폰을 사용하거나 선물 받은 또 다른 고객을 유치하며 선순환의 부가 매출이 일어나고 특히 주얼리는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얼리 5개만 판매해도 음료 하루 매출이 나온다.

주얼리와 카페의 인테리어는 창업의 성공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로, 식스에비뉴 디자인 연구소에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물론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좌석배치 등 고객 중심의 설계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주얼리라는 고부가 아이템과 함께 식스에비뉴가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식음료 전문가가 제공하는 다양한 카페 메뉴에 있다. 커피 고유의 5味를 강조한 원두커피를 비롯해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시그니처 초콜릿 티도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승수 대표는 "이미 커피 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인 가운데 우아하면서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리뉴얼 및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커피숍과 카페를 리뉴얼하여 주얼리를 함께 취급함으로써 커피숍과 주얼리샵을 동시에 경영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점포주의 주얼리 카페 리뉴얼 창업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는 구경거리를 즐길 수 있는 주얼리라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주얼리샵은 커피 마시러온 손님을 잠재고객으로 확보하고 시작하는 커피숍과 주얼리샵의 이중영업이 가능한 주얼리 카페 창업이 기존 카페의 포화 상태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은 분명한 일.

샵인샵과 원스토어 멀티샵 개념의 융합형 카페로 가맹점주는 커피나 음료 뿐 아니라 주얼리 판매로 고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완성을 앞두고 있는 우고스 온라인 쇼핑몰이 구축되면 온오프라인 연계가 가능, 온라인 구매 후 가까운 매장에서 제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쇼핑 방법을 다양화함으로서 각 지역 점포로 고객을 유치하는 방안 등 운영전략도 확보하고 있다.

식스에비뉴는 지난 6월, 1호점을 오픈했고 최근에는 KBS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의 주인공 배우 한혜린을 전속모델로 발탁하며 올해 10곳의 직영점을 세우고 총20여 개까지 가맹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주얼리&카페 식스에비뉴(www.six-avenue.com)의 프랜차이즈 창업 비용 및 절차 등 창업 상담은 전화(02-6925-3364)로 문의하면 된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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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계관시인연합한국본부, 경남 함양서 '선비문화 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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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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