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합성물 '딥페이크' 피해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현황 조사와 긴급 전담조직(TF)을 운영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28일 딥페이크 피해에 대해 학생,교원들의 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해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안 종료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합성물의 편집,합성,가공 행위는 호기심 차원의 놀이가 아니라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과 피해자 대처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학교 현장에 긴급하게 배포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미지 합성 기술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딥페이크는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합성기술로,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TF 17개 시도교육청의 학생,교원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월부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와 함께 케이(K)-관광마켓과 함께하는 전통주 반짝상점 '더 코리안 나이츠'와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전시회를 개최한다. 8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1960야시장(신관 4층)에서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의 지역 전통주와 문체부의 '케이(K)-관광마켓'의 특색을 살린 반짝상점을 열어, 우리 농산물 관련 퀴즈쇼, 전통주 시음 및 온라인 판매,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1960 야시장의 청년몰과 푸드트럭도 참가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0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 전통주갤러리(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위치)와 하이커그라운드 5층(서울 중구)에서 5개 권역 8개 지역의 '찾아가는 양조장'과 전통주, '내 나라 여행박람회'의 관광콘텐츠를 함께 소개한다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중 팔찌형·스티커형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소비자는 향기나는 팔찌·스티커(공산품)를 모기기피제로 오인해 잘못 구매하지 않도록 제품 용기나 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의약외품으로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확인처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의약품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의약품등 정보검색 → 제품명으로 확인하면 된다. 특히 모기기피제의 유효성분(주성분)으로는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파라멘탄-3,8-디올 등이 있으며 각 성분의 종류나 농도에 따라 사용 가능 연령이 달라지므로 나이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여름철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 시 주로 사용하게 되는 의약외품 모기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 소비자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했다.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는 살충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사람에게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작은 입자 형태로 뿌려 사용하는 에어로솔제, 분무형 액제와 발라서 사용하는 로션제,액제,겔제 등이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오는 10월 17일부터 개인채무자에 대한 방문, 전화 등의 방법으로 연락하는 형태의 추심횟수가 일주일 7회로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개인금융채권의 연체 이후 관리와 채무자 보호 규율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감독규정 제정안을 다음 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연체 채무 관리체계는 금융회사 중심의 사전 예방보다는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등 공공부문 중심의 부실 발생 후 채무조정 방식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금융회사는 채무자와의 협상을 통해 채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관행적으로 추심위탁을 하거나 대부업 매각을 통해 회수 극대화를 도모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연체 이후에는 이자 부담이 확대됨에 따라 장기 연체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과도한 추심부담에 놓이게 된다는 우려도 있었다. 이에 선제적 부실 예방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연체 후 금융회사,추심자와 채무자간 권리,의무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개인채무자보호법을 지난 1월 제정했으며, 오는 10월 17일 시행을 위한 하위규정을 마련했다. 이번 제정법 및 하위규정은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실물 여권 없이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여권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이번 모바일 여권 서비스 도입으로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쇼핑 시 실물 여권을 직접 지참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인천공항점에서도 실물 여권을 꺼낼 필요 없어 분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모바일 여권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TripPASS) 앱을 통해 디지털 형태의 여권을 발급해 사용하면 된다. 면세점 이용 시 트립패스 앱 내 모바일 여권 QR 코드를 제시하면 매장에서 QR 코드를 스캔하여 간편하고 빠르게 고객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모바일 여권은 실물 여권의 OCR 스캔과 전자자여권 칩 인식, 안면인식과정을 통해 실사용자의 여권 소유 여부를 확인해 모바일 여권을 생성한다. 모바일 여권은 생성 후 1분간 유효해 노출에 대한 위험이 없고, 정부기관을 통한 실시간 확인 과정은 블록체인 DID 기반의 암호화된 인증값으로 진행되어 개인정보 유출과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로드시스템이 모바일 여권 사업 외에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모바일 인증 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싱가포르항공이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총 10개 부문 수상하며 10관왕에 올랐다. 싱가포르항공은 2024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항공사'를 비롯해 ▲'세계 최고 승무원', ▲'세계 최고 일등석', ▲'세계 최고 일등석 좌석', ▲'아시아 최고 승무원', ▲'아시아 최고 일등석', ▲'아시아 최고 일등석 기내식', ▲'아시아 최고 비즈니스석', ▲'아시아 최고 비즈니스석 기내식', ▲'아시아 최고 가족 친화 항공사'로 선정 되면서 총 10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항공은 '세계 최고 항공사' 부문에서도 2위로 선정되며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우수한 서비스와 프로덕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2024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의 10개 부문 1위 석권에 더불어, 싱가포르항공의 창이 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역시 ‘아시아 최고 비즈니스 라운지’, ‘아시아 최고 일등석 라운지’로 선정되며 싱가포르항공이 제공하는 라운지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은 영국의 세계 최대 항공사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 발시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지영미 질병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이수 조선대학교 이사장, 김춘성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병원에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편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중앙 및 5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지정해 설계 절차 등을 진행 중으로, 이번에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중 호남권 조선대학교 병원이 국내 최초로 착공한 것이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메르스 유행 이후 출발해 몇 차례 총사업비 절차 이행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확보 어려움 등으로 착공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권역 단위 의료대응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앙 정부, 지자체, 병원 간 협력의 결실로 첫 삽을 뜨게 됐다. 이에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평상시 권역 내 의료기관,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신,변종 감염병 관련 정보 공유, 의료자원 조사, 감염병 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 감염병 대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국관광공사 청두(성도)지사(지사장 유한순) 및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중국 청두에서 '제주 SIT 관광설명회 및 B2B 트래블마트'를 개최,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의 즐길거리를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수목적관광(SIT: Special Interest Tour) 상품개발을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했던 팸투어의 후속 사업이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중국 쓰촨성(사천성) 청두지역 여행업계와 동호회, 인플루언서 등 16명을 초청해 낚시·자전거·트레킹·골프 등 제주의 다양한 특수목적 테마 콘텐츠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 팸투어에서 제주의 매력을 듬뿍 느꼈던 중국 여행업계의 뜨거운 반응은 실제 낚시 투어와 같은 상품개발로 이어졌으며, 중국에서 제주 여행의 매력을 더 알리기 위해 금번 B2B(Business-to-Business, 기업 대 기업) 트래블마트와 설명회가 기획됐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도내 SIT 전문 여행사 3곳과 골프장업계, ㈔제주올레, ㈔대한트레일런협회, 요트업계 등 관광 사업체와 함께 중국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