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7일 코로나19 이후 제주관광의 지속적인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2022 Jeju Travel Showcase)'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120여 개 기업 및 단체, 대학에서 22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선 당초 기획된 스필드트립 ▲카름스테이 ▲웰니스 등 제주의 새로운 로컬여행 콘텐츠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설명회 참가자 대부분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 스타트업 기업 종사자 등인 가운데 이들의 관심은 워케이션과 제주의 새로운 로컬 여행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는 "제주의 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의 여러 상품과 웰니스 관광 상품을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기존 제주에없었던 새로운 로컬 여행 상품이 MZ 세대와 같은 젊은 층으로무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이외수 작가가 투병 중 별세했다. 유족 측은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활동하던 소설가 이외수 작가가 25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76세. 고인은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으나 재작년 3월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진 뒤 최근까지 재활에 힘써왔다. 1946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고인은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에 당선돼 데뷔했다. 이후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정식 등단한 뒤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을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을 출간하며 집필을 이어갔다. 고인은 출판계 뿐 아니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트콤, 광고계를 넘나들며 문화계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해왔다. 고인은 특히 170여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 대통령'으로 사회 정치적 소신 발언으로 갑론을박에 휩싸이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투병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2008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 이하 협회)·매일방송(대표이사 류호길, 이하 MBN)·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이하 동서울대)은 캠핑장 창업 교육과정 1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제1기 캠핑장 창업 교육과정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하였고, 동서울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강좌를 주관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여가관광산업의 핵심 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캠핑관광을 캠핑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캠핑장 창업사업자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체계적인 설립과정을 준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번 과정은 5월11일 개강하여 10주(매주 수요일) 동안 진행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자격은 캠핑장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인, 캠핑산업종사자, 보유부동산 활용을 극대화 하고자 하는 분들과 캠핑산업 전반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강의 내용으로는 캠핑산업현황 전반과 야영장업의 전망, 관련 법규(야영장 인·허가 절차 등), 입지분석 및 환경분석, 관광진흥기금 활용 등, 우수 캠핑장 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동서울대학교 평생진흥원
(하동=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오르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25회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5월 4∼8일 5일간 우리나라 차 시배지인 경남 하동군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중간보고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추진배경 및 전략, 축제방향, 프로그램 등을 잠정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축제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5년째 이어온 야생차문화축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뿐만 아니라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한 하동녹차가 세계적 명품 반열에 올랐음을 알리고, 전통적인 차 문화를 축제와 연계해 세계축제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차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체험 및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녹차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증진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약 2년 동안 문을 닫았던 필리핀은 이제 동남아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필리핀은 지난 2월 10일 무비자 국가의 해외 입국자 대상으로 국경을 오픈, 필리핀으로의 여행을 기다려왔던 많은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현재 필리핀 여행을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지난 2월 10일부터 무비자 국가의 백신접종완료자는 필리핀 입국 시 무격리이며, 단, 7일 동안 자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또한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출발지에서의 출발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RT-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오는 4월 1일부터는 RT-PCR검사뿐 아니라 출발시간 기준 24시간 이내 실시한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도 필리핀 입국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57개의 무비자 국가의 해외 관광객입국 가능(단, 오는 4월 1일부터는 입국 요건 완화로 모든 국가발 해외 관광객 입국 가능) • 백신접종완료자는 입국 후 무격리(접종완료자: 출발지 기준으로 2차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경우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경우, 1회 접종백신은 접종 후 2주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DMZ관광주식회사(대표 장승재)는 DMZ문화원과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연천 아침해협동조합 주최로 '한국전쟁 UN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프로그램은 내년 2023년 7월 27일 정전협정 및 DMZ 생성 70주년을 앞두고 경기북부 5개지역(가평군,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에 산재한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참전국의 참전 기념비, 전적비, UN군 화장장,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현장을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UN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은 1박2일 일정과 당일코스로 진행하며 우선 1박2일 프로그램의 첫째날인 24일은 가평군 읍내에 세워진 영연방 참전 기념비와 북면의 캐나다참전기념비,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참전기념비를 탐방한다. 오후에는 포천시 영북면의 태국군 참전기념비를 견학 후 동두천으로 이동해 UN군 참전국에 대한 전문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견학과 경내의 의료지원국 노르웨이 참전기념비를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기념비 견학후 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 거리를 둘러보고 연천 백학의 숙소로 이동해 간담회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부터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인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이하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 동안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를 포함해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지난해에 처음 시행된 '살아보기'는 전국 88개 시군의 104개 마을에서 운영해 도시민 649가구에게 농촌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 중 73가구(11.2%)가 농촌 마을로 이주했다. 올해 참여 시군은 총 95개로 작년보다 7개 시군이 늘었으며 110개 마을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21일까지 56개 시,군의 64곳이 운영 마을로 선정됐고 나머지 마을은 다음달까지 선정될 계획이다. '살아보기'의 유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이 세 가지 유형 내에 특화마을을 도입할 방침이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누리집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17∼23일 전국 17개 시도의 대형마트 96개 점포에서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파는 산지에서 대부분 망 형태로 수확하게 되는데 이는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져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경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또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양파를 낱개 단위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커지는데도 대부분 마트에서는 여러 개를 망에 담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도 좁아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전 단계에서 양파의 무포장 유통을 활성화해 농가의 산지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농산물 포장재 감축을 통한 친환경 소비문화 장려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 구조 변화를 고려,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만 양파를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가구별 맞춤형 소비문화 확산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홈플러스, GS더프레시 등 5개 대형마트 96개 점포가 참여한다. 정부는 행사 기간에 판매하는 양파 173톤을 기준으로 1.5㎏을 담는 양파망 폐기물 약 11만 5000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