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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연구장비 공동활용 앞장

열탈착장치․유도결합플라즈마 분광계·정유추출기 등 50여 대 공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진홍)가 지역 특화수종 발굴을 통해 도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에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 연구개발(R&D)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시설장비 운영관리 실태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고가의 연구장비에 대한 중복투자는 물론 연구과제 종료나 전문인력 부재 등의 이유로 연간 10% 미만으로 활용되는 ‘저활용 장비’나, 최근 6개월간 미사용 상태로 방치된 ‘유휴 장비’가 전국적으로 9천508종에 달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자체 보유 장비를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 열탈착장치, 유도결합플라즈마 분광계 등 50여종의 연구장비를 국가연구장비활용 종합포털 예약서비스(ZEUS),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JNTlS),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에 공유키로 했다.

대학이나 기업체, 연구기관 등에서는 필요한 장비를 직접 방문해 사용하거나 시험분석 의뢰를 통해 공동 활용할 수 있다.

연구시설과 장비의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통해 지역 R&D 발전에도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홍 소장은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새로운 산업구조 속에서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장비 도입과 활용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시설이 미비한 중소기업과 농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산림 분야 연구 기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정책과 임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도민에게 필요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90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이 가운데 34개 기술을 농가와 산업체에 이전하는 등 임업기술 개발․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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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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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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