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는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첫 행보로 부서별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집중 점검해 사업의 실천가능성과 문제점 등을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약은 미래비전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민생경제 11개 ▲도시환경 12개 ▲마을복지 10개 ▲생활문화예술 5개 ▲참여자치 6개 등 5대 분야 4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공약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책목표와 세부실천계획, 재원계획을 명확히 수립하고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수정·보완된 계획은 동구발전혁신위원회와 공약이행평가위원회 등의 의견청취를 거쳐 9월중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공약실천계획 이외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사업재원 확보방안, 폭염대책 확대, 자치구간 경계조정 등 부서 간 공유·협업 또는 방향설정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면서 “적극적인 추진방안 모색과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임기 내에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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