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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제46회 청자축제 1등 당첨 행운의 주인공 탄생

경품이벤트에 광주 서구 김길자씨 1등 당첨
아름다운 비취색에 매료…청자 구입 후 3천만원짜리 청자 행운 따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16일 ‘청자판매 경품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 3천만원 상당의 청자를 전달했다. 3천만원 청자 주인공은 광주 서구에 사는 김길자씨.

제46회 강진청자축제 마지막날인 3일, 강진군과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청자판매 경품이벤트 추첨 결과 광주 서구에 사는 김길자씨에게 1등의 행운이 돌아갔다. 경품 전달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김재정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 1등에 당첨된 광주 서구 김길자씨에게 3천만원 상당의 청자를 전달했다.

휴가를 맞아 청자축제장을 방문한 김길자씨는 300만원 상당의 매병을 구매 후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지급하는 응모권을 받아 경품이벤트에 응모했다. 아름다운 비취색에 매료되 청자를 구입한 김길자씨는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1등 상품으로 수여된 3천만원 상당의 청자는 ‘이천학문 상감청자매병’. 일반적인 1천학문을 뛰어넘는 2천마리의 학을 조각상감한 특색 있는 작품으로, 2천마리 학의 모든 기운을 한데 모아 수상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 정성이 담긴 작품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청자 경품이벤트는 군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축제장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렇게 무사히 축제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강진의 청자를 사랑하고 애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품 당첨자 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강진군은 축제가 끝난 후 6일부터 2등 2명에게 5백만원 상당 청자, 3등 3명에게 1백만원 상당 청자, 장려상에게 식기세트 등을 경품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모두 전달했다.

이번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폭염으로 인해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었지만 시원한 에어컨 쉼터, 안개분수, 그늘막 설치, 살수차 동원 등 관광객을 위한 각종 대비책 마련이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흙을 밟고 던지고 적시는 놀거리와 명품청자 살거리, 물레성형 체험 등 즐길거리를 통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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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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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33개 시민단체,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하는 개헌안 등 국민발의 보장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 외 32개(총 33개) 시민단체는 14일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와 회원 등 약 40명이 개최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국민개헌 관련 시민사회 연속제안 1차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개헌안 등 국민발의 권리보장 특별법>(이하 특별법) 즉각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 구성한 뒤 자진사퇴 결단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윤 대통령이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을 출범시킬 경우, 그것은 윤 대통령에게 더 이상 달성할 것을 바라지 않고 물러날 것을 결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일정규모 이상 국민이 개헌안은 물론 나머지 모든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 및 폐지안 그리고 심지어는 모든 정책안 등을 직접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운학 상임의장은 "단순한 청원과 달리 국회는 반드시 국민 발의안 등을 심의하여 원안 그대로 의결하거나 복수안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개헌안은 단일안이건 복수안이건 모두 국민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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