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 흐림동두천 0.4℃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서구, 주민센터 방문하실 때 시원한 생수 받아가세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8월 말까지 민원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광천동 주민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나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서구 전 주민센터로 확대키로 한 것.

민원인 대기 장소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방문한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광천터미널 시내버스승강장에‘쿨링포그(물안개)’를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란 수도관과 노즐을 설치한 관을 통해 정수된 물을 일반 빗방울의 약 1천만분의 1정도 크기의 안개비로 분사하는 것을 말한다.

분사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가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정도 낮추게 되는 효과가 있다.

서구는 생수 배포와 쿨링포그 등 주민들의 호응 및 효율성을 검토하여 내년에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시기적으로 늦은 느낌은 있지만 내년에 찾아올 폭염에 대비하여 이루어지는 시범사업의 성격으로 마련하였다.”며,“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좀 더 원활하고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폭염 대응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배너
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평생을 한국문학 발전에 공헌한 故 문덕수·김규화 두 시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심산(心汕)문학진흥회(이사장 문준동)는 29일, 문덕수 선생을 기리는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와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에 송영희·임애월 시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문덕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5돈의 기념매달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의 본심위원은 전년도 수상자 임보 시인, 외부위촉 이은봉 시인(광주대학교 명예교수·대전문학관 관장), 감태준 시인(<현대문학> 편집장과 주간·중앙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이성천 시인(경희대학교 교수)과 김철교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제10회 문덕수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포럼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학의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제1부에 문덕수 문학상 기념포럼으로시작한다.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포럼은 문덕수 시세계를 주


배너
배너

포토리뷰

1 / 7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