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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최신 질량분석기 국내 출시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24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질량분석학회 여름정기학술대회에서 과학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가속화할 선도적인 질량분석기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들은 생명과학, 제약, 식품 안전과 인증, 환경 분석 및 법의학과 같은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분석물의 분리 및 정성과 정량을 위해 실험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분석 기기들이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사업부 윤상화 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연구원들이 더 건강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명을 가지고 노력해 온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혁신적인 결과물이다. 우리의 최신 기술과 전문가들은 과학자, 화학자 및 실험실 전문가들이 의미 있는 과학적 성과를 얻고, 이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KSMS 2018에서 출시될 신제품 중 Thermo Scientific Q Exactive UHMR Quadrupole 질량 분석기는 구조 생물학자와 생물약제학 과학자들이 단백질 구조와 단백질 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최신 UHMR 질량 분석기는 기존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단백질의 기능, 질병의 메커니즘, 잠재적 약물 표적 및 바이오 치료제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더욱 상세한 구조적 정보를 제공한다.

Thermo Scientific TSQ Fortis Triple Quadrupole 질량 분석기는 식품과 환경 분야의 실험실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결과의 완전성을 보장하면서 많은 양의 검사를 해야 하는 과학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Thermo Scientific Orbitrap ID-X Tribrid 질량 분석기는 저분자에 대한 스펙트럼 정보를 최대한 자동으로 포착하고 이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환하여, 화합물을 식별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이로써 제약, 식품 안전과 인증, 환경 분석, 법의학과 생명 과학 및 그 응용 분야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윤상화 사장은 “이러한 신제품은 사용이 더 용이해졌으며, 감도, 속도 및 정확성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여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질병의 바이오 마커를 발견하려는 프로테오믹 연구원들과 범죄를 수사하는 법의학 전문가들은 그들의 과학적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향상시켜 자신감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량분석학회를 후원하는 기업 행사의 일환으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최신 분석 정보를 공유하는 User Meeting과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Sponsoring Session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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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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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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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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