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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떼쓰기 '드루킹 특검'이 남긴 건 '역대 최악 특검'이란 결과"

"자유한국당,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특검의 무리한 수사로 서민과 노동자의 벗 노회찬 의원을 잃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수사결과 발표에 "드루킹 특검이 남긴 것은 역대 최악의 특검이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홍익표 신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처음부터 지방선거를 앞둔 떼쓰기, 억지농성으로 시작된 특검이었다. 특검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 사건을 특검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특검은 공식 출범 첫날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수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피의사실 실시간 유출과 망신주기식 언론플레이를 통한 여론 형성에 더 힘썼다는 비판을 받았다"며 "특검의 무리한 수사로 우리는 서민과 노동자의 벗인 노회찬 의원을 잃었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어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한 김경수 경남지사를 특검이 끝까지 재기소한 것은 '빈손 수사', '맹탕 수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며 "곁가지 수사라는 비판을 받은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떠넘긴 것은 '오기 특검'이자 '정치 특검'이라는 비난을 자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다시는 드루킹 특검 같은 정치 특검이 나와서는 안 된다"며 "드루킹 특검을 선동해 김경수 지사와 청와대를 흠집 내려고 모든 수단을 동원한 자유한국당은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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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제10회 산림문학상·2023년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 및 2024 정기총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지난 1월 29일(월) 오후 2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산림문학상 및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을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운문부 수상자는 유회숙 시인으로 <산림문학> 통권 50호에 게재된 시 '여름 보고서'가 수상작이 되었으며, 산문부 수상자는 이종삼 수필가로 <산림문학> 통권 48호 수필 '마음 그릇'이 수상작이다. 유회숙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詩) 앞에서는 공손해지고 두려운 게 사실"이라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삼 수필가는 "글쓰기를 너무 게을리한 것에 대한 경책이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하여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림문학상은 <산림문학> 지를 통해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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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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