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역에는 이날 현재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9월 1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재난대비 비상1단계를 발령해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국으로 확대, 기상특보 단계별 대비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하라”며 “특히 각 지역별 기상상황과 대응 요령을 신속히 전파해 도민들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도민들에게 기상특보를 예의주시해 논 물꼬 관리 등을 위한 외출을 삼가고, 산간․계곡 야영객과 갯바위·방파제·하천 낚시·관광객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는 대응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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