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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꾸는 생태문화마을이야기

친환경농산물 판매 미니장터 열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주동)이 부설로 운영하는 두암골커뮤니티센터의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년째 시작한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사업은 우리 지역 공동체 회복과 생태,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도시 텃밭 조성 및 운영, 친환경용품 만들기 활동, 도시양봉자조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활동들의 결과물인 친환경농산물 상추, 파, 가지, 고추 친환경용품(주방세제, 천연비누), 꿀 등을 판매하는 미니장터를 실시하였다.

미니장터에 참여한 주민 차천심씨의 경우 그 동안 텃밭 활동을 하며 땀도 많이 흘렸는데 결과물들이 좋아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걸 보니 매우 보람된다며 텃밭 활동과 미니장터를 통해 많은 이웃들과 얼굴을 보며 인사하는 사이가 되어 지역 주민의 한 일원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두암종합복지관 장주동 관장은 ”앞으로 미니장터를 운영해 친환경채소와 쌀뜨물 EM발효액, 천연비누를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꾸준히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하였다.

광주광역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생태문화 마을 만들기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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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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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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