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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중앙도서관, 2018년 제20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 성료

최우수상(광주광역시교육감상) 동신여중 김가연 '최후의 1인' 영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이 지난1일 오후2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제20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에서 광주동신여중 김가연(2)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오르며 최우수상(광주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엔 학교추천과 개별접수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한 광주 관내 총 13개교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분야별 선정도서를 사전에 읽고 임했다. 대회는 골든벨과 2번의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도서관 측은 참관하는 학부모와 조기 탈락 학생들을 위해 행사진행 중간에 방청객 퀴즈 시간을 마련해 끝까지 대회 열기를 이어갔다. 살아남은 학생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대회결과 최우수상인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은 광주동신여자중학교 김가연(2)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엔 광주동신중학교 이승주(3) 학생, 일신중학교 김지언(3) 학생이, 장려상은 광덕중학교 조정우(2) 학생, 광주동신여자중학교 임지현(3) 학생, 숭일중학교 임소은(3)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의 주인공 김가연 학생은 “대회 준비를 위해 친구들과 모여 서로 독서퀴즈를 만들어 풀어보며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준비하면서 방학동안 친구들과 독서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는 1999년 처음 실시해 올해로 20회째다. 광주 중학생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퀴즈형식의 독서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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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서포 김만중 탄생 430주년 기념 '제1회 서포 김만중 문학 축전 전국학술대회' 개최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포 김만중 탄생 430주년 기념 ‘제1회 서포 김만중 문학 축전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되었다.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가 주관하고 2024년도 대전광역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 50분까지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조 발표로 '서포 김만중 문학의 전통과 현대적 의의'에 대해 김만중 연구 최고의 권위자인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가 발표했다. 이후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김기영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김병국 건양대 명예교수가 '서포 김만중의 국문문학에 대한 인식과 영향', 전성운 순천향대 교수가 ‘서포 김만중 소설적 성취와 후대적 영향’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윤보윤 충남대 강사의 '서포 김만중의 국문문학에 대한 인식과 영향'에 대한 토론과 윤준섭 충남대 교수의 '김만중 소설의 후대적 수용과 성취 - <구운몽>을 중심으로'에 대한 토론이 각각 이어졌다. 제2부는 김순재 고려대 강사의 사회로 '서포 김만중 문학의 변용과 계승'에 대하여 김진영 충남대 교수가 ‘서포 김만중의 융합적 사고와 문학적 발현’, 신효경 고려대 강사가 ‘서포문학의 환상성과
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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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2024 지속돌봄사업 성료…'친척보다 자주 만나요! 재난 피해 취약계층 연4회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꾸준히 찾아와 반갑고 고마웠는데 헤어진다니 아쉬운 마음이 커요. 괴산에 오면 꼭 연락 주세요"(A씨, 100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해 수해 지역인 충북 괴산의 취약계층 50가구에 연 4회 식료품·생필품을 지원하는 ‘2024 지속돌봄사업’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수해, 산불 등 재난을 겪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했다. 재난을 겪은 지역을 선정해 지자체의 추천·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을 정하고 연간 네 차례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현재까지 강릉·삼척·포항·제주 등 전국 22개 지역 700여 세대를 지원했다. 4회차 지원에서는 지원 세대 및 가족,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위문 잔치를 개최했다. ▲레크리에이션 ▲트로트 공연 ▲노래자랑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선 3차례 지원에서는 식료품, 의약품, 이불 등을 전달했다. 기초생활수급자 B씨는"작년 집이 침수돼 대피소 생활도 하고 지금까지도 어려움이 많은데 잊지 않고 도와줘 감사하다"라며 "(봉사단이)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돌아가면 기다려지고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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