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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신안 고수온 피해 신속 복구 총력

흑산면 전복 등 332억 피해…박병호 부지사, 정부 건의 내용 등 설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8월 중순 이후 고수온 영향으로 전복, 조피볼락 폐사 피해가 접수된 신안 흑산면 양식장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등 신속 복구에 나섰다.

9월 초 현재까지 집계된 신안지역 양식생물 피해는 283어가 3천419만 마리로 피해액은 약 332억원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신안 흑산면 다물도, 대둔도, 예리 등의 양식어가를 방문했다. 이들 마을에서는 지난 8월 20일 전후로 약 보름 이상 28~31℃ 고수온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하반기에 입식해 1년 가까이 키운 550g 수준의 조피볼락 성어가 거의 폐사했다.

박 부지사는 “어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겠다”며 “수산재해 피해 복구비 단가를 현행 실거래가의 39.7% 수준에서 100%까지 상향 조정할 것과 어업인들이 사용한 영어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할 것 등을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태풍 피해 복구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신속 지급과 함께 미처 수산생물 입식신고를 하지 못한 어업인이라도 양식생물의 폐사체가 확인되면 생계비 등을 간접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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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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