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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땅값 2.4% 상승…금융위기 이후 최고

거래량 2006년 이후 최대, 제주도·세종시 가장 높은 상승률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지난해 전국 땅값이 전년말 보다 2.40% 상승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1011월부터 62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2015년 전국 지가가 전년말 대비 2.40%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연간지변율 2.19%)보다 지방(연간지변율 2.77%)의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에서 서울(2.69%)20139월부터 28개월 연속 소폭 상승중이지만 경기(1.73%)·인천(1.95%) 지역은 전국평균을 하회했다.

 

지방에서 제주가 7.57%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세종(4.57%)·대구(4.06%)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특히 서귀포시(7.97%)의 경우 제2공항 발표(11), 혁신도시 개발 등의 영향 등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강화군은 도서지역 농지거래 감소 등 영향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2.74%), 계획관리지역(2.39%), 공업지역(2.11%)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지(2.68%), (2.38%), 유원지·여객자동차터미널·골프장·스키장·염전·광업용지(2.31%), 상업용지(2.28%) 순으로 올랐다.

 

한편 지난해 연간 전체토지 거래량은 총 3087,000필지(2,181)2014년 대비 16.8% 늘어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총 112만필지(2,014)였다.

 

지역별로 전체토지 거래량은 세종(77.5%), 서울(36.0%), 경기(27.5%), 인천(25.1%) 순으로 증가폭이 큰 반면, 광주(-2.5%)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대전(33.6%), 광주(29.5%), 인천(25.5%) 순으로 증가한 반면 세종(-4.7%)은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및 규제완화 등 영향으로 작년은 토지시장이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개발수요에 따라 높은 지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부동산 거래상황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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