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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15일에는 책의 숲 속에서 함께 어울려보아요"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서 ‘제5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 개최
독서 플래시몹,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풍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과 남구민의 소통을 위한 ‘제5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오는 15일에 개최한다.

남구에 따르면 ‘제5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은 ‘책(冊)숲(林)! 마법의 하루!!’라는 주제로 봉선동 유안근린공원 일원에서 15일 하루동안 펼쳐지며, 주민과 어린이, 관내 공공 도서관 및 민간 독서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내용으로는 먼저 “책이랑 음악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노래와 댄스 및 “마법의 하루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며, 개막식 이후 음악으로 소통·화합하는 콘서트 공연과 신나는 방송댄스공연이 열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사 참가자 모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부터는 책의 내용과 주제 등을 몸짓, 낭독, 카드섹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내는 ‘독서 플래시몹 경진대회’가 열리며, 이후 ‘북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공원 일원에서는 오전부터 동화‧그림책‧다문화책 등 독서체험을 위한 여러 부스가 운영되며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먹거리장터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먹고 나눔장터에서는 헌책 등을 교환하거나 구매할 수도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례적인 프로그램과 부스운영 등을 벗어나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활화를 유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주민체감형 행사들로 준비했다”면서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4년부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주민들로 구성된 남구민 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매년 회의를 통해 행사 주제를 결정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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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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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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