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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평화경제연구회, '차기 정부 외교·안보·통일 과제' 세미나 개최

4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이념 중심의 편향외교, 역대 최악의 남북관계로 안보 위기를 고조시킨 윤석열 정부 평가를 토대로
국익 중심 실용외교, 남북관계 회복, 북핵 대응, 국방 개혁 등을 위한 정책방향 제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월 14일 오전 10시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이사장 이해찬) 산하 싱크탱크인 평화경제연구회(고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회장: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차기 정부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차기 정부 외교안보통일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북아평화경제협회 평화경제연구회는 정계·학계·관계·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에 바탕을 둔 외교·안보·통일 정책 대안을 연구하는 정책 싱크탱크이다. 2022년 설립 이후, 진보나 보수라는 정치적 진영의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 국익중심 외교의 근간을 마련하고 실용주의적인 외교·안보·통일 정책 대안을 찾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그동안 개최했던 공개 포럼으로는 ▲전환의 시대, 한반도 평화안보의 새로운 길(2022. 11. 17.), ▲윤석열 정부 1년 외교안보정책 평가와 과제(2023.05.25.),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한반도 평화안보 정책 토론회(2023.11.29.), ▲외교안보통일 정책의 정상화와 22대 국회의 역할(2024.05.29.)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동북아 정세(2024.11.20.) 등이 있다.

이번 정책자료집은 지난 3년 동안 이어진 평화경제연구회 연구 세미나의 결과이며, 발표와 토론은 평화경제연구회 소속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외교안보통일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다.

14일 세미나는 평화경제연구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김영배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평화경제연구회 소속의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차기 정부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구체적으로 ▲윤석열 정부 정책에 대한 진단과 평가 이후 ▲차기 정부 외교·안보 전략 기조와 국가 비전을 제시한 다음, 차기 정부에서 선택해야 할 ▲글로벌 지역 전략, ▲경제안보, ▲북핵 대응 억제전략, ▲북핵 협상, ▲남북관계 회복과 공동성장, ▲국방개혁에 대한 정책 방향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조정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은 이념에 치우쳐 국익을 해치는 결과를 낳았다"며 "이제는 국익과 실용을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세미나는 차기 정부가 나아가야 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배 의원은 "트럼프 발(發) 관세 충격과 한반도 평화 위기 등 해결이 시급한 외교·안보·통일 이슈가 산적해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는 차기 정부가 해당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에 필요한 정책적 제언과 방향성을 풍부하게 제공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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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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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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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주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조례 본회의 통과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회 의원(주택공간위원회, 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25일(금) 중구 주민에 대한 서울시의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개정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하여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96년 11월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를 제정하여 남산 1·3호 터널을 통과하는 양방향 차량에 통행료 2,000원을 부과해왔으며, 작년 1월 15일부터는 도심 방향 진입 차량에만 통행료를 징수하고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외곽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에 대한 통행료는 걷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옥 의원은 27년 만에 통행료 개선이 이뤄지기는 하였으나 이는 반쪽짜리 개선으로 남산터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일상적인 이동에도 누적되는 통행료 납부에 대해 과중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불가피한 이동에도 내야 하는 통행료는 불합리한 처사라고 지적하며 서울시에 통행권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에 화답하여 서울시는 중구 거주민 소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50% 감경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제330회 임시회에 제출하였으며, 2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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