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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드론 등 신산업 활성화 전문가 머리 맞대

수묵비엔날레장서 토론회 갖고 전시시설 관람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는 진도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지난 7일까지 이틀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활용, 드론산업 등 신산업 창출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 대학 교수, 공간정보․드론 기업 대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흥 득량도와 진지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로명주소 드론 배달존 개발사업’ 등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김광석 삼정 KPMG 수석연구위원은 ‘인프라산업, 4차 산업혁명과 만나다’라는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들이 산업에 활용되면서 ‘플랫폼’이 진화됐고, ‘진화된 플랫폼’을 누가 소유하냐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전남에서 드론 전문기업을 운영하는 박정일 호정솔루션 박사는 공간정보 기술을 연계한 드론 활용 분야 및 미래 드론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사업 분야 연구과제 19개를 사전에 심사해 6개 우수과제를 발표하는 등 시군별 연구과제 경진대회도 함께 이뤄졌다.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는 공간정보 분야에서 광양시가 대상, 강진군이 최우수, 목포시가 우수 영예를 받았으며, 도로명주소 분야에서는 무안군이 대상, 진도군이 최우수, 순천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진대회 우수 과제는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장기적 플랜이 필요한 경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 공무원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드론산업 등 공간정보 업무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발전시켜나간다면 도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 참석자들은 토론회 후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을 둘러보고 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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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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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희망브리지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억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분자 진단 기업 ㈜씨젠(대표 천종윤, 이대훈)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씨젠의 의미 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뜻을 담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과 현장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밥차’ 급식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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