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6℃
  • 구름많음강릉 13.9℃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4.0℃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12.4℃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14.6℃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12.3℃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사회

해외직구 다이어트·성기능 개선 제품서 유해물질 검출

식약처, 작년 하반기 수거검사…29개 제품 통관금지 요청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해 하반기(20157~12)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효과(65), 성기능 개선(70), 근육강화(69)를 표방한 204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29개 제품에서 이카린,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요청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관련 사이트 차단을 조치토록 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식품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됐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나드린 코어’ ‘퓨리펙스5개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이나 비만치료제로 사용되었던 카스카라 사그라다 등이 검출됐다.

 

요힘빈은 마취 회복제로 사용되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환각·빈맥·심방세동·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카스카라 사그라다는 변비치료제로 사용되며 임신 중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궤양이나 예민한 잠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작용 우려가 있다.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맨 파워’ ‘카마그라23개 제품은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이카린, 실데나필 및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통캇알리 등이 검출됐다. 또한 근육강화제품인 솔리드에서는 이카린이 검출되었다.

이카린은 음양곽(삼지구엽초)의 지표성분으로, 음양곽은 한약재 또는 복합제 의약품 원료(자양강장제)로 사용된다. 실데나필은 발기부전치료제로 사용되며 심혈관계 질환자가 섭취 시 심근경색·심장마비 등 부작용 우려가 있다. 통캇알리는 남성에게 발기부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남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식품으로의 안전성 등이 적합하지 않아 미국, 한국 등 대부분 국가에서 식품원료로 승인되지 않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다이어트, 성기능 개선, 근육 강화 등 일부 해외직구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