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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병준 “서울 도심 재건축, 재개발 규제 풀어 주택공급해야”

"부동산 정책 컨트롤타워 만들어 정책 일원화하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은 12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외곽에 주택을 공급하기 보다는 서울 도심의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풀자고 제안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수요억제 정책에 대한 비판이 일자 정부도 공급 확대를 검토하고 있지만 주로 서울외곽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서울 도심의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정상화해 서울 도심에 양질의 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초 강화했던 안전진단 기준 강화부터 원래대로 돌려놓아야 한다"면서 "정확한 수요조사도 없이 외곽지역에 무분별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오히려 미분양만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무주택자에 한해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확대해서 서민의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신혼부부의 연소득이 7,000만원을 넘으면 신혼부부 전용 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제한하는 조처는 개선돼야 한다”며 "신혼부부의 소득 요건을 그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출한도도 부동산 가격 현실에 맞춰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시장 상황이 절박한데도 정부에는 컨트롤타워 조차 없고 설익은 대책으로 집값은 더 요동치고 있다"며 "청와대와 여당, 장관의 엇박자가 더는 없도록 부동산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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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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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국회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대표의원 서영석)와 백세행복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국회토론회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빈곤, 일자리, 돌봄, 주거, 보건 등 노인 복지 분야의 핵심 쟁점을 다루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영석 의원, 박노숙 회장(백세행복포럼 상임대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태수 교수(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격차 해소, 사회적 역할 확대, 보건 의료체계 강화, 정신건강 보장, 돌봄 체제 실현, 인권 기반 노인복지정책과 실천, 소득보장 방안, 노인일자리 제고, 거주 지역별 격차 해소,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등 총 10개의 아젠다를 다루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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