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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우치공원, 시민 대표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아

도심 휴양공간으로 시민 발길 이어져…연간 방문객 첫 100만명 돌파 예상
지속적인 환경·시설 개선,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효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우치동물원과 패밀리랜드가 자리한 우치공원이 광주 시민의 대표적인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75만5000명이던 우치공원 방문객이 올 상반기에만 46만5000명으로 늘어나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방문객 100만 명 돌파가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우치공원이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동물원과 놀이시설이 함께 있고, 공원 내 녹지공간이 잘 보전돼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도심 휴양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인식되면서 평일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중고교의 단체 방문이, 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2015년 5월 우치동물원을 무료 개방한 이후 조경․휴양시설 확충 등 관람환경 개선사업과 동물사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사업을 비롯해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체험, 직업탐방교실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우치공원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관리위탁사 선정 시 유희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주요 선정 기준으로 둔 결과, 2005년 이후 도입이 전무했던 놀이기구의 경우 2016년 이후 대관람차를 비롯한 7종이 새롭게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윤병철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내년에도 동물사 리모델링과 어린이와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 등 동물원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할 예정이다”며 “특히, 내년에는 우치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패밀리열차를 친환경전기열차로 교체하는 등 우치공원이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의 휴양시설이자, 광주시민의 명품 휴식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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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학진흥회, 2024년 제10회 '문덕수문학상' 및 제43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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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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