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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독립유공자協, 2· 8독립선언 97주년기념식 거행

"남북이 화합하고 더욱 분발해 평화통일 앞당겨야"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승병일)는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동경 2· 8독립선언 97주년기념식 및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국가보훈처와 광복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약 200여명의 독립유공자 및 가족, 관계자, 내외빈들이 참석해 2· 8독립선언서 및 결의문 낭독, 기념사, 축사, 학술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승병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97년 전 일본 동경에서 2· 8독립선언을 외친 유학생 선각자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서 이분들이 일깨워준 나라사랑 정신을 우리들 가슴에 다시 한번 되새기자”며“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면 남북통일이 하루빨리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축사에서 "자신의 안위보다 조국의 소중함과 국권회복을 먼저 생각한 2· 8독립선언의 정신을 높이 사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자라나는 세대가 국권수호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전해 모든 국민이 나라사랑으로 하나 되어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철 광복회장은 축사에서“요즘 우리 사회에 항일 독립운동 역사를 왜곡하며 건국절 제정 등 사회통합의 저해 세력이 생겨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2·8독립선언을 비롯해 남북한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선열들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키며 역사교육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진 애국지사는‘2· 8독립선언과 오늘의 상황’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남북이 화합하고 더욱 분발해 평화통일을 앞당기자고 주장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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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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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대한적십자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약 2천 5백만 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회원들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4,430,4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울산광역시 울진군 지역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모금에 함께한 한국문인협회의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담은 성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기부 후에도 회원들이 계속 성금을 보내와서 추후 산불피해지역에 추가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1961년 12월에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는 문학의 향상, 발전과 함께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고, 외국문학과의 교류를 촉진하며, 기관지의 발행, 출판사업, 연구발표회·토론회·강연회·강좌 개최, 작가의 해외파견, 외국작가의 초청 및 출판물의 교류를 통하여 문학인으로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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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1차 경선 컷오프 통과…나경원 탈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 순) 경선 후보가 대선 2차 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22일, 4월 21일과 22일 총 4천 명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100% 국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8명의 후보 중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은 24일과 25일 양자 토론에 이어 26일 합동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4월 29일 2명의 3차 경선 후보가 결정되는데,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이번 국민이힘의 대선 후보의 1차 경선에서는 3강으로 분류됐던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한 자리는 안철수 후보가 차지했다. 순위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4강은 탄핵 반대파 2명, 찬성파 2명으로 치러지게 됐다. 당장 내일부터 더 치열한 2차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인데, 국민의힘 경선 구도는 2 대 2 구도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홍준표 후보, 반대로 탄핵에 찬성했던 한동훈·안철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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