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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인천 수봉도서관, 청소년 대상 우수 프로그램 선정

독립출판물 제작, 미디어 교육, 독서 디베이트 등 청소년 중심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은 세대의 특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학교 밖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Wee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4주 동안 일러스트 그리기, 책 제본하기 수업을 통한 독립출판물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되어 담당사서가 2018년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년 연속 인천문화재단 공모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팟캐스트와 매거진 제작의 경험을 확장한 영상제작과 포토 에세이 출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제인 ‘청소년 콘텐츠 제작자’는 영화제 출품을 위한 영상 촬영 및 편집 작업을 진행하고 출품 후에는 사례집 형태의 포토 에세이를 직접 출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독서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10월 27일 독서 토론 대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독서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인화여고와 선인고 학생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인간의 존재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로봇시대, 인간의 일’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여 독서 디베이트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27일 오전 10시 수봉도서관 제1회 독서 디베이트 대회가 개최되며, 일반인도 방청이 가능한 형태의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봉도서관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과 간접적인 협업 또한 이루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여 학생들의 에피소드를 낭독동아리에 제공하고 작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옥련여고 미술부 동아리의 삽화를 재능기부 받아 창작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유기적인 결합을 이루고 있다.

이렇듯 다양하고 활발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수봉도서관은 6월 ‘청소년 문화누리’자료실을 새롭게 꾸며 청소년 도서를 별도 비치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였다.

수봉도서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수봉도서관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goqu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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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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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국회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대표의원 서영석)와 백세행복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국회토론회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빈곤, 일자리, 돌봄, 주거, 보건 등 노인 복지 분야의 핵심 쟁점을 다루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영석 의원, 박노숙 회장(백세행복포럼 상임대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태수 교수(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격차 해소, 사회적 역할 확대, 보건 의료체계 강화, 정신건강 보장, 돌봄 체제 실현, 인권 기반 노인복지정책과 실천, 소득보장 방안, 노인일자리 제고, 거주 지역별 격차 해소,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등 총 10개의 아젠다를 다루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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