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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 2018 독일에서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장·IAA 참관 등 특별 프로그램 진행

(서울=미래일보) 고진아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난 9월 15일~21일 일주일 동안 자사의 최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을 독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트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드라이빙 교육 외에도 세계 최초의 트럭부터 상용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핵심 사업장이자 최대 상용차 공장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뵐트 공장, IAA 2018 참관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130여년의 메르세데스-벤츠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견학했다. 독일 남부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부터 미래형 콘셉트 모델까지 총 1만6500㎡의 면적의 12개 전시실에 160여대의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총 9층으로 구성된 전시실은 크게 레전드 룸과 컬렉션 룸으로 나누어져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디젤 트럭부터 버스, 소방차, 응급차, 특수 목적 차량은 컬렉션 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창업자인 고틀립 다임러는 지난 1896년에 최초의 트럭을 발명했다. 이어 1920년 최초의 디젤 트럭을 발명하였으며 디젤 트럭은 1924년부터 상업용 차량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디젤 엔진은 1930년대 연료 비용 기준 가솔린 대비 50% 높은 경제성을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독일 남부 칼스루에 인근 라인 강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뵐트 트럭 공장을 투어했다. 1963년 10월에 가동을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뵐트 트럭 공장은 생산 라인 총 연장 1000m에 이르는 전 세계 상용차 공장 중 최대 규모로 악트로스를 비롯해 아록스, 아테고, 특수 목적 차량인 유니목까지 7만종 이상의 세부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 물량은 160여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뵐트 공장 내 위치한 독일 내 출고 고객에게 차량 인도 및 교육이 이루어지는 고객 센터에서 효율적인 트럭 운전 및 유럽의 최신 운송 트렌드에 관한 이론 교육을 마치고 인근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주행 시험장에서 트럭 드라이빙 교육을 받았다.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판매 시장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트럭 운전 기술 교육을 담당하는 TRUCK Training 팀의 트레이너들이 진행한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교육은 국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온/오프로드 주행 코스에서 이루어졌으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100% 활용법, 에코 드라이빙, 효율적이고 안전한 드라이빙 노하우, 신기술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교육은 30년 이상 트럭 기술 교육을 담당해 온 메르세데스-벤츠 국제 트럭 트레이너인 프랑크 슈탈버거가 메르세데스-벤츠 TRUCK Tranining 프로그램 소개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트럭 운전법에 대해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평소 궁금했던 트럭 주행 기술에 대해 질문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30여년 경력의 전문 트레이너들이 온로드, 오프로드 구역을 나누어 1:1 드라이빙 교육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국제 트럭 트레이너인 프랑크 슈탈버거는 “최첨단 기술 개발에 투자된 비용은 천문학적인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임러 트럭이 제공하는 트럭 트레이닝은 내가 소유한 트럭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실질적인 운행에 도움을 주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IAA 2018을 참관하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뿐만 아니라 버스, 밴 등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관람하며 전 세계 상용차 시장의 방향과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독일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 3기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되어 기쁘다”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앞으로도 Trucks you can trust를 목표로 차량 판매 이후에도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가장 잘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고객 프로그램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송 업무가 가능하도록 최신 기능과 장점을 활용한 드라이빙 기술 및 실제 운송 업무의 효율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은 지난 2016년, 2017년 국내에서 개최되었으며 2018년에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개최 기간에 맞춰 3기 프로그램을 독일에서 개최했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국 6개 지역 본부에서 추천을 받은 최우수 고객 6명이 참가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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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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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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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살리기 정책 전환 필요"…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안정적 재정지원 약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역신문 발전정책의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지역신문 발전기금 전입 축소로 인한 사업규모 감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불합리성(지역 보도 실적보다 경영안정성 배점 비중이 큼)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배분 부족 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 발전기금 및 관련 사업 예산 확대 ▲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의 합리화 및 대상 범위 확대 ▲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비중 확대 박 의원은 "지역신문이 수도권 중심의 언론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잘되는 언론만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휘영 후보자는 "기자 출신으로서 지역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신문 발전기금과 정부광고 배분의 균형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해 기대감을 모았다. 박 의원은 끝으로 "지역언론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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