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토)

  • 구름많음동두천 7.1℃
  • 구름많음강릉 5.0℃
  • 서울 5.2℃
  • 대전 5.7℃
  • 구름많음대구 12.2℃
  • 구름많음울산 11.2℃
  • 광주 7.0℃
  • 흐림부산 10.7℃
  • 흐림고창 4.2℃
  • 흐림제주 9.9℃
  • 맑음강화 6.1℃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8℃
  • 구름많음경주시 12.1℃
  • 흐림거제 10.1℃
기상청 제공

호남

2018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 성료

13개국 130개사가 참여, 1만여 명 관람
13개국 해외바이어와 의료기기 등 4208만달러 계약 ‘성과’…역대 최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8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 총 13개국 1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4208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두고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올해 행사는 광주지역 의료산업 클러스터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1만 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아시와와 미주, 유럽 등 13개국에서 47명의 해외바이어와 50여 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해 헬스케어, 뷰티, 의료기기 등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12개사와 KJ메디텍(치과용 임플란트 공급업체, 수출금액 300만달러)을 포함한 지역기업 12개사(생체의료 분야 9개사, 뷰티 3개사)가 5년간 3050만달러(338억원) 규모로 업무협력 및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KOTRA 초청 바이어 및 기업 초청 바이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158만달러(128억원)의 MOU 및 계약을 체결해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4208만달러의 역대 최대 규모 MOU 및 계약을 달성했다.

또한, 생체의료소재지원센터(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조선대 산학협력단, 보건대 풀뿌리육성사업단, 고령친화지원센터,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에서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보육 및 창업 지원으로 성장한 70개 기업도 96개 부스에 참여했다.

전남대학병원과 조선대학병원 등 지역대학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뇌은행 등 전문질환센터 홍보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의료 관계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홍보했다.

동서화합을 위해 참여한 대구시의 달빛동맹관에서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세미나와 치매관리 등 10여 개 특별강좌와 무료 의료검진 등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서는 의료기기, 소재, 헬스케어, 뷰티, 고령친화, 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소개하고 의료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과 글로벌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