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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남도한바퀴로 여행 즐기고 경품도 챙기세요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고객감사 대잔치…이용후기 등 풍성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광역관광버스 ‘남도한바퀴’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정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고객감사 대잔치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고객감사 대잔치는 두 번 이상 탑승한 고객에게 선물을 지급하는 모바일 스탬프 모으기, 남도한바퀴 이용후기 올리기, 여행주간 탑승자 선물 증정, 3만 번째 고객 특별 선물 지급, 뮤지컬 티켓 할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모바일 스탬프 모으기는 ‘축제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아 버스마다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얻는 방식이다. 스탬프 2개를 모으면 5천원 상당, 5개를 모으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남도한바퀴 이용후기 올리기는 이용객들의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고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집(www.citytour.jeonnam.go.kr) 접속 후 ‘이용후기’ 게시판에 인증샷 2장과 여행후기 5줄 이상을 작성하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을 여행주간인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도한바퀴에 탑승하는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남도의 역사‧문화 등 풍부한 해설을 제공해주는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와, 친절함으로 승부를 거는 금호고속 승무사원들에게도 감사의 선물을 증정한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뮤지컬 특별할인도 제공된다. 남도한바퀴 이용권(9천900원)과 정상가 4만 원인 코믹 뮤지컬 ‘달동네 콤플렉스’ 공연 티켓이 1만 9천900원에 묶음 판매돼 남도한바퀴로 여행도 하고 뮤지컬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달동네 콤플렉스’는 10월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유스퀘어 문화관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7시 30분, 토요일 3‧7시, 일요일과 공휴일 3시에 각각 열린다.

‘한 번도 안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탄 사람은 없다’는 이용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올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남도한바퀴는 올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2만 6천562명이 이용했다.

남도한바퀴는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상품과 천년고찰 삼사순례 상품, 섬 여행상품 등 26개의 다양한 상품으로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가을 신규상품인 고흥 마음치유여행, 구례‧하동 지리산문학길, 강진‧완도 역사문화기행은 45인승 버스에 평균 40명이 넘게 탑승할 만큼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상품이 1인당 9천900원이고, 수묵비엔날레상품은 입장권을 포함해 1만 2천400원, 섬 상품은 1만 9천900원, 요트상품은 2만5천원이다. 노선 검색과 예약은 온라인(citytour.jeonnam.go.kr)과 전화(062-360-8502)로 가능하다.

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고객감사 대잔치는 남도한바퀴를 애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가을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 가을 가족, 친구와 함께 남도한바퀴로 여행하고 선물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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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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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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