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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업체계 가동

한국공항공사․관광공사 등과 T/F위원회 구성…활주로 연장 등 협력키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등과 T/F 위원회를 구성, 지난 8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전라남도는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의 통합에 따라 공항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 등 자체 발굴한 11개 단위사업을 보고했다. 이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연구원 등의 자체 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T/F 위원회에서는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을 대비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 무안국제공항의 기반시설 확충,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조기 완공 및 주변 역세권 개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관광상품 개발, 국제노선 유치 등 항공노선 다변화에도 협력키로 했다.

특히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대비한 활주로 연장, 수화물 처리시설 증설, 주차장 및 면세점 확장 등 기반·편의시설 개선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키로 했다.

또한 통합 후 시도민의 공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 광천터미널, 광주 송정역, 나주 혁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을 경유하는 셔틀버스 운행과 환승센터 등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기로 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기반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이 필요하다”며 “T/F 위원회 발굴 사업과 한국공항공사가 계획한 각종 사업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국고 건의 등 이용객 증가를 대비한 양 공항 통합 준비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T/F 위원회는 지난 8월 전라남도와 광주시, 무안군이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기 위해 체결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구성됐다.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전남관광협회,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도립대 교수, 무안 부군수,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건설교통국장 등 10명으로 이뤄졌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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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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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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