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토)

  • 맑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7.1℃
  • 맑음서울 5.4℃
  • 구름많음대전 6.1℃
  • 구름많음대구 8.0℃
  • 흐림울산 10.1℃
  • 구름많음광주 5.7℃
  • 흐림부산 9.8℃
  • 구름많음고창 3.8℃
  • 흐림제주 7.9℃
  • 맑음강화 4.7℃
  • 구름많음보은 4.6℃
  • 구름많음금산 5.3℃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9.8℃
  • 흐림거제 9.2℃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서구 금부초등학교 학교별 마을총회 눈길!

8일 금부초등학교 강당에서 학교별 총회 개최
마을문제 공유 및 토론, 선거 체험 프로그램 실시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집에서 학교로 가는 길이 너무 어두워요. 별빛달빛만으로는 우리 마을을 환하게 만들 수 없어요. 밤에도 빛으로 가득한 우리 마을을 기대합니다.”

광주 서구 금호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금부초등학교 강당에서 ‘금부초등학교 학교별 마을총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직접 마을 문제에 참여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부근 불법주정차 근절, 마을내 자전거 전용도로 만들기, 담배 냄새 없는 마을, 학생들만의 쉼터 조성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느꼈던 마을 속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마을의 대표 의제로 발전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총회시에 실제 선거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기표대·투표함 등을 설치하여 마을의 미래인 학생들이 마을 문제를 결정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마술·오카리나·플루트·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하여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가 커다란 축제임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박태순 금호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에 300여명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들이 우리 마을의 특화된 활동으로 이어져 더욱 성장하는 호동이네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