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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배움 한쌈 하세요'...2018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 개최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비엔날레 전시관 옆 용봉초록습지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등 113개팀 참여...작품전시 및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평생학습 동아리, 학교 및 마을공동체들이 하나가 되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선보이는 평생학습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광주 북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비엔날레 전시관 옆 용봉초록습지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 동아리․기관․단체 등 1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 배움 한 쌈’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페스티벌은 ‘배움 한 쌈 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재능을 나누고 배움을 즐기며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는 등 배움거리를 하나둘씩 채워가는 ‘한 쌈’ 같은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참가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행사장 일원에서 7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목각인형 만들기, 민화소품, 냅킨아트, 전통매듭, 가죽공예 등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공연’으로는 비엔날레관 공연장과 용봉초록습지공원 내 특별무대에서 통기타, 난타, 오카리나, 한국무용, 영어뮤지컬, 창작댄스, 합창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스토리가 있는 노천카페, 이동 책방․사진관․목공소, 땡땡 문방구, 음악 감상실, 할머니 자전거 유랑단 등 14개의 기획프로그램과 동네책방, 드론촬영, 인권체험 등 특별부스를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먹밥, 수제 잼, 베이킹 클래스, 쿠키체험 존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강생과 동아리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공유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와 문화 체험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민 주도의 풀뿌리 평생교육 학습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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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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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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