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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2018 동구민상’ 시상식 개최

사회봉사·문화체육·지역경제 등 3개 분야 3명 수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동구민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 유관종 ▲문예체육부문 최규범 동구배드민턴연합회장 ▲지역경제부문 김성관 동명동자율방범대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동구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동구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충장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회봉사부문 유관종 수상자는 경찰공무원 퇴직 후 10여 년 동안 교회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식당’ 배식봉사, 주2회 병원 호스피스 봉사활동,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 체조지도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최규범 수상자는 동구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 동호인들 화합에 기여하는 것을 물론 동구 체육발전 및 동구민 건강증진에 노력해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무등산사랑 배드민턴 대회’를 4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 대표 배드민턴대회로 자리매김하는 등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지역경제부문 김성관 수상자는 자율방범대활동을 하면서 동명동 안전지킴이 역할을 함은 물론, 주민들 뜻을 모아 동명1구역 재개발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정되게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애향심을 가진 지역민들의 자발적 봉사와 참여야말로 동구발전의 큰 원동력이다“면서 ”동구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봉사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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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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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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