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9.1℃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8.3℃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0.0℃
  • 구름조금광주 9.9℃
  • 맑음부산 11.2℃
  • 구름조금고창 9.1℃
  • 구름조금제주 12.8℃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0.0℃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소니코리아, IP 기반의 의료용 4K 영상 운영 솔루션 출시

4K LCD 모니터, 4K 레코더,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구성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s.sony.co.kr)는 최신 이미징 기술을 적용한 의료용 ‘4K IP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4KHD 영상 대비 4배 높은 해상도로 향상된 선명도, 높은 명암 대비 및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해 의료 업계에서도 수술 및 검사 등을 위한 고해상도 영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하고 있다 

4K IP 솔루션은 매우 정교한 외과시술을 지원하는 강력한 영상 제품으로 4K LCD 모니터 4K 레코더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돼 네트워크를 통한 영상 관리 및 저장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니가 현재 개발 중인 IP 컨버터는 4K 영상을 IP 케이블로 전송해 4K 영상 전송 시스템과 실시간 비디오 공유가 가능하다. IP 컨버터는 무겁고 복잡했던 기존 4K 케이블의 연결 방법을 개선하고 제품 간에 IP 전송을 통해 케이블 구성을 단순화해 간단한 시스템 구성으로도 수술실 영상을 원하는 곳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의료용 4K 모니터 LMD-X310MD(31)LMD-X550MD(55)는 수술 진행 시 복강경 장비 등에서 제공하는 고해상도 영상을 큰 화면과 높은 해상도로 수술 집도의와 스태프들이 볼 수 있어 수술 진행 시 유용하다.

 

의료용 4K 레코더 HVO-4000MT는 의료 장비의 고해상도 영상을 오랜 시간 동안 고품질로 저장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에 연결해 영상을 업로드 하거나 수술실 밖에서도 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 CMDS-MS20MDIP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저장된 4K 영상 데이터의 검색 및 관리가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30년이 넘도록 의료용 영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IP 기반의 4K 영상 운영 솔루션을 통해 4K 의료용 시장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배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정치

더보기
"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