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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배움에 대한 열정 ‘평생학습 축제’ 연다

18일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서…주민 등 1,000명 참가
학습성과 공유 위한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동주민센터와 평생학습기관 등지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학습에 함께 해온 남구 주민들의 학습 결과물을 발표하는 ‘제4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를 오는 18일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평생학습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구愛 자랑, 활력 넘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기관 및 학습 동아리, 수강생, 주민 등 1,000여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날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동주민센터와 평생학습 단체 및 동아리 등에서 갈고 닦은 평생학습에 대한 결과물을 22만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성인 문해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손수 작성한 시화전이 열리며, 올해 구청에서 열린 우리말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수상한 어르신들에게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밖에 오전 11시부터는 평생학습 단체 및 동아리들의 공연이 연달아 개최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학습기관과 주민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남구의 평생학습 추진 성과와 역점시책 사업인 문화교육 특구 기반 조성 사업에 흐름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그동안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를 꾸준히 육성해 대한민국 평생학습 특별상 등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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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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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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