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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깊어가는 가을, 남도 축제·문화행사에 빠져보세요

가을 여행주간 맞아 125개 할인업소 운영 등 이벤트 풍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2018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전라남도관광협회와 함께 31개 축제‧행사를 개최하고, 125개 할인업소를 운영하는 등 각종 이벤트로 가을 관광객 유치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가을 여행주간 슬로건에 맞춰,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와 문화예술행사, 이벤트를 전남 구석구석에서 다채롭게 준비했다.

가을축제는 ▲28일까지 계속 되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11월 4일까지 계속되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28일까지 계속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24~25일 개최되는 순천오픈가든페스티벌 ▲26~28일 개최되는 담양 창평슬로푸드 전통음식축제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영암 월출산국화축제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되는 화순 국화향연 ▲28일 개최되는 곡성 섬진강둘레길 걷기여행축제 ▲11월 2~4일 개최되는 순천만갈대축제 ▲11월 2~4일까지 개최되는 보성 벌교꼬막축제 ▲11월 3일 개최되는 해남 달마고도 걷기축제 ▲11월 3~4일 개최되는 구례 지리산 피아골단풍축제 등이 있다.

문화예술행사는 ▲목포‧진도에서 개최돼 31일 폐막하는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6~27일 개최되는 목포 문화재야행 ▲26~27일 개최되는 여수 마칭페스티벌 ▲11월 2일 개최되는 ‘시간여행 in 화순’ ▲11월 3일 개최되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사랑음악회 ▲11월 3~4일 개최되는 영암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등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여행주간 동안 남도한바퀴 탑승자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설문조사도 진행해 관광객 특성을 자료화 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힐링여수 사진이벤트, 목포 춤추는바다분수공연 무료프로포즈 소개, 광양 관광스탬프 투어, 영광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알뜰한 여행을 위한 할인에는 12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음식 숙박, 박물관, 레저, 체험 등 요금을 10%부터 50%까지 할인해줘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가을 여행주간 동안 단풍과 축제로 어우러진 감성있는 축제와 이벤트가 전남지역 전역에서 열리고 할인도 제공하니 알뜰하고 행복한 남도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주간 행사‧축제, 이벤트, 할인업소 등 정보는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와 2018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http://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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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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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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