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5.7℃
  • 흐림대전 4.7℃
  • 구름조금대구 7.4℃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8.1℃
  • 맑음부산 9.2℃
  • 구름많음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5.0℃
  • 흐림금산 4.7℃
  • 구름많음강진군 8.5℃
  • 구름많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조배숙·이용주 의원,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국감 증인 출석 강력 촉구

"먹튀의혹에 대해 물을건 묻고, 따질 것은 따져 책임있는 답변 받아내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지난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국정감사에 참고인 출석을 하지 않은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22일 카허 카젬 사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평화당 조배숙 이용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감사 일정상 오늘이 카허카젬 사장을 증인으로 확정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도, 이유도 없다"며 "카허 카젬 사장이 오는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할 수 있도록 여야 간사위원들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배숙 이용주 의원은 "지난 19일 한국GM은 2대 주주인 산업은행도 배제한 채 단독으로 주총을 열고 법인분리를 강행했다"며 "한국GM 노조는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고, 산업은행은 강력한 법적 대응 하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인천시는 50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주었던 한국GM 주행시험장 회수를 검토하겠다고 한다"면서 "국회는 지난 5월‘경영정상화 합의’를 무력화 시킨 한국GM의 일방통행에 대해 그 진상을 규명하고 ‘먹튀’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당은 지난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카허카젬 한국GM 사장을 증인으로 요청했다"며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여야 3당 간사간 협의과정에서 증인이 아닌 참고인으로 의결되었고, 카허 카젬 사장은 산업은행과의 소송 문제 운운하며 출석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한국GM 카허카젬 사장을 오는 29일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해달라는 출석요구서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다시 제출했다"며 "그런데 아직까지 카허카젬 사장에 대한 증인 출석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의원은 "한국GM은 7억 5,000만 달러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한국GM의 법인분리가 먹튀 수순 아니냐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월 폐쇄한 군산공장은 어떻게 할 것인지 한국GM은 그 어떤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정감사를 통해 카허 카젬 사장에게 물을건 묻고, 따질 것은 따져서 책임있는 답변을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