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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인천 영종도서관, 인문학 특강 ‘인문학과 밀당하기’ 참여자 모집

‘우리의 오늘, 인간다움에 대하여’ 주제로 11월 한 달간 총 4회 운영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자 인문학 특별 강연 ‘인문학과 밀당하기’를 11월 한 달간 ‘우리의 오늘, 인간다움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총 4회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종도서관의 ‘인문학과 밀당하기’는 매년 진행해 온 인문학 강연으로, 2018년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는 인문학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주제로 기획하였다.

11월 1일은 첫 번째 시간으로 ‘인간도리, 인간됨을 묻다’ 저자인 한정주 작가가 ‘인간도리 - 인간됨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11월 6일은 두 번째 시간으로 ‘회색인간’ 저자 김동식 작가가 ‘누구나 인생이 특별해질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11월 20일은 세 번째 시간으로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저자 홍대선 작가가 ‘개인의 탄생’을 이야기하고 11월 29일은 인문학 강연 마지막 시간으로 ‘일제강점기, 경성에 가다’를 주제로 ‘경성에서 보낸 하루’ 저자 김향금 작가가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의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위하여 4회 모두 저녁 7시에 진행한다.

영종도서관은 인문학과 밀당하기 사업은 지역 주민이 인문학을 향유함으로써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그 의미가 잘 전달되어 지역주민의 일상에서도 인문학적 실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종도서관 ‘인문학과 밀당하기’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goqu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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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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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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