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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제5회 광주학생독립운동 89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학생경연 8팀, 특별공연 3팀, 229명 참가 31일 오후4시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장희섭)이 10월 31일(수) 오후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학생독립운동, 평화를 넘어 통일로’를 주제로 ‘제5회 학생독립운동 89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이 중심이 되고 주인이 되는 행사추진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경연공연 8개 팀과 특별공연 3개 팀 등 총 11개팀 229명이 참여하는 학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기획‧공연‧운영팀으로 업무를 분담하고 공동 협력해 행사를 기획‧추진하고 있다.

기념음악회는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1부 참가팀의 공연경연, 마술공연, 2부 특별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은 1등, 2등, 3등 특별상으로 구분되어 부상으로 문화도서상품권(50만원, 30만원, 10만원, 10만원)과 기념상패가 증정된다.

참가 공연경연 8팀은 대성여중(무용), 명진고(통기타), 송원고․고려중(풍물), 조대부중(관악합주), 세광학교(판소리), 상일여고(댄스), 광주예술고(뮤지컬), 광주고(밴드)와 특별공연 3팀은 전남여상(연극), 광주예술고(중창), 학생교육문화회관(관현악)이 학교를 대표해 경연과 공연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당일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홍보자료 배부와 음악회 시작 전후 ‘백두산 놀러가자’ 셀프 포토존을 설치해 학생독립운동이 평화를 넘어 통일로 이어지기를 염원하는 기념사진 촬영,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및 기념품 제공,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유미 주무관은 “이번 기념음악회는 학생독립운동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며 “그동안 학생 동아리활동에서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참가지원비도 일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념음악회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 교직원, 일반시민들은 당일 선착순으로 지정좌석을 발부받아 입장 가능하며, 공연 참가학생 전원 및 학생 단체예약자, 당일 관람참여 학생들에게도 학생독립운동 행사 활동참여 등으로 봉사활동인정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공연관람 문의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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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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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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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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